이병은 삼척소방서장은 7월14일 오후 태풍 및 게릴라성·국지성 호우 발생에 따른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풍수해 취약지역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확인에서는 과거 관내 풍수해 발생 지역 중 인명피해 우려지역인 임원지구 외 3개소를 선정해 위험지역 확인, 장비 관리상태 및 현장활동 안전관리 등을 사전 점검했다.

또 삼척소방서는 오는 10월까지 선제적 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책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수난구조수방장비 등 100% 가동상태 상시 유지 ▲풍수해 피해 우려지역 관리카드 작성 및 비치 ▲관련 기관 및 의용소방대 비상연락체계 점검 및 유지 ▲인명피해 우려지역 기동순찰 등이다.   

이병은 소방서장은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대응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