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소방서(서장 이진호)는 7월15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지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현장 안전담당 및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여름철 잠재적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사고 사전 예방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6월~9월)에 주로 많이 발생하는 밀폐 공간 및 맨홀 현장에서의 잠재적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예방 차원에서 진행됐으며 실제로 발생한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밀폐공간에서의 사고특성 및 주의사항, 현장대응절차 등을 교육함으로써 현장에서 소방 활동 시에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소방대원들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자리가 됐다.

교육에 참여한 구조대원 등 현장 활동대원들은 “구조현장은 항상 예기치 못한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소방대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진호 강서소방서장은 “안전은 권리이며, 국민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활동하는 우리 대원들의 생명도 소중하기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러한 사전예방 안전교육을 진행해서 국민과 동료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