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7월16일 장흥군 전남소방교육대에서 제2생활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생활관에는 숙소, 휴게실, 체력 단련실, 독서실 등이 설치돼 신규임용자 및 소방관련 교육생들의 맞춤형 힐링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준공된 생활관은 사업비 18억여원이 투입돼 지상 2층, 연면적 727.8㎡ 규모로 총 18실에 53명을 수용할 수 있다. 

신축된 생활관은 ‘신뢰관’, 기존 생활관은 ‘명예관’으로 명명했는데 이는 명예, 신뢰, 헌신이라는 소방정신을 기리고자 함이다. 

전남소방교육대는 2017년 6월 개청 이래로 66개 교육과정을 운영 중에 있으며 6900여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생활관 신축으로 더 많은 교육생들이 소방교육을 받을 수 있어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국민께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교육시설 확충과 교육여건 개선으로 소방인재 양성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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