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류석윤)는 119시민수상구조대가 관내 물놀이 사고 제로화를 위한 순찰활동 강화에 나섰다고 7월17일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과 민간자원봉사자 55명으로 조직돼 7월부터 8월 말까지 금강교와 공주대교에서 순찰을 통한 물놀이 사고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민수상구조대 주요 임무는 현장에 설치된 수난인명구조함 점검, 유사 시 인명구조 및 익수사고 방지 등 안전조치,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이며 안전사고 발생시 출동한 소방력의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류석윤 공주소방서장은 “물놀이 사고의 대부분은 사소한 부주의와 안전불감증으로 발생한다”며 “시민께서는 기상상태 확인, 안전장구 착용, 안전수칙 준수 등으로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노력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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