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소방서(서장 윤태곤)는 7월16일 대회의실에서 폭염기 대비 위험물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온산공단안전관리협의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작년 한 해 전국에서 폭염기에 위험물시설 등에서 900여 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번 여름철에도 폭염이 예상돼 위험물 저장·취급 시설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온산국가산업단지의 경우 재난 발생 시 많은 사상자를 낳을 수 있으므로 관계자들의 재난 예방 노력이 절실하다.

온산소방서는 위험물 취급업체 관계자에게 폭염기 위험물시설 소방안전관리 요령을 설명하고 달라지는 소방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태곤 온산소방서장은 “평소에 민과 관이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해 폭염기에 단 한 건의 재난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소방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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