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학교(교장 김재홍)는 7월13일부터 7월17일까지 소방학교 및 북구 화명동 생태공원 내 계류장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정면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소방학교는 전국 소방학교 최초로 2013년 1월 조종면허 시험 면제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매년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2020년 7월 기준으로 568명이 교육 수료 및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현장 지휘관 대상으로 실시해 수난사고 발생 시 지휘역량 강화에 초점을 뒀다.

김재홍 부산소방학교장은 “2020년 10월에 실시되는 신임소방사 교육과정에 동력수상레저 교육을 포함시켜 고속구조보트 조종숙달 훈련 및 동력수상레저 자격 취득으로 질 높은 수상구조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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