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서장 이병은)는 지난 7월15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덕풍계곡 및 본서 훈련탑에서 구조대원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7월1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계곡이나 하천 등 고립현장에서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구조대장 외 출동대원 15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자연재해 대비 인명구조 훈련 ▲로프발사총·빅샷 사용 및 드로우백 사용 숙달 훈련 ▲계곡 고립자를 가상한 수평구조로프 설치 및 활용 능력 강화 등으로 진행됐다.

삼척소방서 김동기 119구조대장은 “출동대원들이 신속한 구조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훈련으로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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