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항동7가 연안부두 바다쉼터 인근에서 30대 낚시객이 방파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월17일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5분 경 연안부두 바다쉼터 인근에서 낚시하던 A(34)씨가 3m 높이의 방파제 아래로 추락했다.

중부소방서 119구조대와 연안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이 공작차 크레인을 이용해 A씨를 구조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바위에 걸린 낚시바늘을 빼러 내려가다가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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