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는 지난 7월17일 성산구 상남동 소재 아크로타워에서 초기 화재대응능력 배양을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7월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량 8대와 소방공무원 24명, 건물 관계자 15명이 참여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실제와 같이 화재 발생 후 119 신고, 자위소방대의 초기진압, 소방공무원의 현장대응 등이다.

김용진 창원소방서장은 “고층 건축물 화재의 경우 초기에 화재진압과 인명대피가 이뤄지지 않으면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므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초기대응능력을 향상해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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