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는 지난 7월17일 전국을 대상으로 소방청이 실시한 ‘2020년도 상반기 상황관리 평가’에서 전국 시·도 상황관리 부서 중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7월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올해 상반기 전국에서 발생했던 ‘대응 1단계 이상 또는 사망자가 2명 이상 발생한 재난’에 대해 평가지표를 활용해 상황관리능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인천 119종합상황실은 재난상황 발생 초기에 지휘부의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판단과 대응으로 대형재난으로 확대될 수 있는 것을 차단 한 점이 높이 평가돼 서울, 부산 등 5개 시․도와 함께 A등급을 받았다.

김영중 인천소방본부장은 “어떤 재난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우리 시의 상황관리 역량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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