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7월20일 119수상구조대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마재윤 소방본부장은 해남 송지해수욕장을 방문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수행하는 119수상구조대 현장 안전여부를 확인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전남소방본부는 여름철 폭서기인 7월과 8월 물놀이 사고예방을 위해 관내 해수욕장 등 41개소에 119수상구조대를 운영하고 있다.

119수상구조대는 해남 송지해수욕장 등 여름철 피서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17개소에 소방력을 고정 배치하고 24개소에 대해서는 1일 2회 순찰근무를 통해 해변순찰, 현장 응급처치, 초기 수난사고 대응 등 피서객의 물놀이 안전을 위해 활동 중이다.

또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수상구조대 사무실에 방역물품을 비치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기본지침에 따른 자원봉사자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등 감염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마재윤 본부장은 “도민이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119수상구조대 대원들이 적극적으로 안전지도를 해 달라”며 “운영기간 물놀이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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