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7월21일 오전 9시 대회의실에서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구해낸 구급대원에게 하트·브레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또는 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해 생명을 소생시킨 구급대원에게, ‘브레인세이버’는 급성뇌졸중 환자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평가하고 이송해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동안 심정지 및 급성뇌졸중으로 생명이 위급한 환자 6명을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살려냈다.

창원소방본부는 하트세이버 8명, 브레인세이버 8명을 선정해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했다. 특히 3명의 구급대원은 2분기 동안 2번의 하트세이버와 1번의 브레인세이버를 동시에 받았다.

이기오 창원소방본부장은 “이번 구급대원들은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현명한 판단으로 귀중한 생명을 구해내는데 큰 기여를 했다”며 “응급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최고의 구급서비스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