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는 7월21일 2020년 대형 재난 대비 긴급구조통제단 기능 숙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창원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을 중심으로 지원 기관과 유관기관, 민간단체 간 역할분담,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해 현장지휘체계 확립은 물론 신속한 재난상황 수습ㆍ응급 상황 복구 등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훈련은 진도 6.5의 지진이 발생해 창원축구센터 붕괴 및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출동선착대 및 지휘대 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각 부ㆍ반별 임무 숙지 ▲긴급구조 지원기관 간 임무 협조 ▲응급상황 복구·수습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김용진 창원소방서장은 “대형 재난 발생을 대비해 통제단 각 요원들이 개인별 임무를 철저히 숙지하고 유관기관과 상호 공조체제를 구축해 긴급구조 책임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지역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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