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오는 7월31일까지 2주간 다중이용시설 불시 소방특별조사를 추진한다고 7월21일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화재안전을 확보해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전주완산소방서는 6개의 화재안전정보조사반이 관내 숙박·운수·관광휴게·놀이시설 등 210개의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화재 위험요인과 안전시설을 종합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및 설치 확인 ▲소방시설 상시 작동상태 점검 ▲화재 시 피난방법 교육 등이다.

안준식 전주완산소방서장은 “이번 화재안전특별조사 추진으로 화재취약시설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다중이용시설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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