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7월21일 화재경계지구인 부평자유시장에서 소방서 및 자위소방대가 참여한 가운데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부평자유시장 안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점포로 연소가 확대되는 상황을 가상해 자위소방대의 초기진화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후 대응 매뉴얼에 따른 소방 출동대 화재진압과 인명구조훈련, 소방차량 출동로 및 대상물 구조를 확인 등 시장 내 화재 발생 시 필요한 사항들을 확인했다.

부평소방서 장익상 부평119안전센터장은 “화재가 발생하면 신속한 화재 현장 도착이 중요하므로 재래시장 내 차양막이나 좌판 등으로 인해 소방차량의 진입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인들에게 장애물 등을 적치하지 말 것을 각별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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