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부소방서(서장 김헌우)는 7월20일과 21일 양일간 송도해수욕장에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하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7월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태풍 및 장마철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수난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119구조대원 23명과 구조보트, 제트스키, 잠수장비 등 수난구조장비가 동원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수상동력장비 조작훈련, 수난구조장비를 활용한 익수자 구조훈련, 요구조자 응급처치법(심폐소생술) 등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훈련 등이다.

김헌우 중부소방서장은 “현장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훈련을 통해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수난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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