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7월21일 국가지정 문화재인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을 방문해 소화전 및 비상소화장치 등 소방시설을 확인하고 문화재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낙안읍성 민속마을은 사적 302호를 포함해 국가지정 문화재 10점과 임경업장군 미각 등 도 지정문화재 15점을 보유하고 있다.

민속마을 특성상 목조 건축물과 초가가 상당 수를 차지하고 있어 화재예방이 무엇보다 최우선이다.

전남소방본부는 화재로 인한 문화재 소실을 막기 위해 화재예방 및 예방순찰을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마재윤 소방본부장은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있는 문화재를 보전하고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화재예방이 최우선”이라며 “관계인도 소방관서와 함께 문화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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