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오는 8월30일까지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한옥체험관 형태로 운영 중인 휴양시설 4개소에 대해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7월22일 밝혔다.

수원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해외여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여름철 여행수요가 국내로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타인과의 접촉 가능성이 낮은 민박, 펜션 등 ‘언택트(untect)’ 휴가 시설로 휴가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화재예방대책 추진 내용은 ▲휴양시설 화재위험 요인 진단 사전 제거 ▲관계자 소방안전 컨설팅 및 안전교육 ▲소규모 숙박시설 안전관리 매뉴얼 배부 등 예방 활동이다.

이정래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여름철 휴가객 집중 및 냉방기구 사용 등으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평소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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