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지난 7월21일 오후 8시51분 경 케미칼 공장 인근에서 탱크로리가 폭발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량 51대, 대원 141명을 동원해 구조활동을 전개했다고 7월22일 밝혔다.
서부소방서는 7월21일 오후 오후 8시11분 경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요구조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사고로 공장 벽면이 붕괴돼 공장 관계자 7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사망자 1명이 발생했다.
사고는 과산화수소를 옮겨 싣던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사고 원인은 금일 합동감식을 통해 규명할 예정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윤성규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