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시군 간 여름철 풍수해 및 폭염 대책 등 재난대응 협력강화로 ‘더 안전한 충남’을 실현하는데 한 발 더 다가선다.

충남도는 7월23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와 연계한 ‘2020년 제2회 충남 안전정책협의회’를 영상회의를 통해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충남도청 정석완 재난안전실장을 비롯한 도와 시군 재난 관련 국·과장,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풍수해 및 폭염 종합대책, 지역안전지수 향상 방안, 이통장 현장조치 매뉴얼 활용 등을 논의했다.

또 재난취약시설 시기별 안전점검과 풍수해 보험 가입 확대 방안, 효율적인 하천정비 등에 대한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 계획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정석완 재난안전실장은 “재난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기본적인 가치로 모든 재난과 사고 발생 시 중요한 것은 신속·정확한 대응”이라며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와 시군이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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