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소방서(서장 이정희)는 지난 7월22일 관내 재건축 지역에서 풍수해로 인한 도심 붕괴사고 대비 합동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전 구조를 통해 119구조대원의 붕괴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사전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풍수해로 노후 건축물에 붕괴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풍수해로 인한 건축물 등 붕괴 대응 인명구조 ▲도심 붕괴 현장 첨단장비 활용 탐색 및 구조기법 ▲팀 단위 구조대 연합 훈련 등이다.

이정희 동작소방서장은 “붕괴사고가 일어날 경우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며 “풍수해로 인한 도심 붕괴 사고를 대비해 철저한 훈련으로 빈틈없는 재난대응 체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한편, 훈련은 소방서 출동팀 근무 일정에 맞춰 7월 중 3주의 기간을 두고 총 6일간 진행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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