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소방서(서장 김현)는 7월23일 오후 7시32분 경 호우로 건물 외벽이 떨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안전하게 조치했다고 밝혔다.

현장을 확인한바 건물 외벽이 호우와 강풍으로 인해 이탈돼 지상으로 떨어진 상태로 추가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절단기, 도끼 등을 이용해 외벽을 절단해 안전조치했다.

김현 미추홀소방서장은 “바람이 강하게 불면 건물에 부착돼 있는 간판이나 공사현장의 구조물이 낙하할 위험이 있으므로 관계자는 평소 점검을 철저히 해야 하고 장마철 호우가 쏟아 질 때는 되도록 외출을 삼가 달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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