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서장 이주원)는 지난 7월24일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구해낸 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구급대원 3명(박창모, 정병무, 박요셉)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7월27일 밝혔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처한 환자를 병원도착 전 심전도 회복, 병원 도착 전후 의식 회복,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해 완전 회복된 경우에 수여되는 인증서이다. 

하트세이버 인증을 받은 대원들은 지난 5월4일 오후 3시 경 자택에서 쓰러진 환자에게 흉부압박 및 심장충격을 시행해 정지된 환자의 심장을 현장에서 소생시킨 활동을 인정받았다.

이주원 상주소방서장은 “이러한 공로가 소방조직의 자랑거리로 타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구급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충분히 가지고 앞으로도 귀감이 될 수 있는 소방공무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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