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류석윤)는 지난 7월31일 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8월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월미동 소재 GS리테일 중부물류센터의 가상 화재상황을 부여해 진행됐다.

공주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은 통제단장을 비롯해 총괄지휘 등 3개 부 9개 반으로 이뤄졌다. 대형재난 또는 사건ㆍ사고 발생 시 가동돼 현장지휘와 자원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공주소방서 정준수 대응총괄팀장은 “화재 등 대형 재난현장에서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ㆍ정확하고 유기적인 임무수행은 인명피해 최소화와 조기사고 수습에 중요하다”며 “평소 주기적인 훈련으로 통제단의 현장대응능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