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소장 남종훈)는 8월4일 태풍(제4호 하구핏)과 장마전선에 의한 집중호우 등으로 자연재난 대비 비상대응체계 강화에 돌입했다고 8월5일 밝혔다.

지난주부터 이어진 중부지방의 집중호우로 산사태와 침수지역이 확대되어 재해에 의한 피해가 커지고 있어 이에 내수면과 캠핑장 등의 긴급구조대책을 마련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주요 내용은 ▲침수예상지역 순찰 활동 강화 ▲현장 긴급출동·인명구조 철저 ▲소방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2인 1조 현장활동 준수 ▲수난현장 안전사고 교육 등이다.

남종훈 평창소방서장은 “이번 장마는 긴 기간과 큰 강우량으로 전국에 큰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며 “재해 범위가 넓어지고 있으므로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춰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