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오는 8월14일까지 관내 셀프 주유취급 20개소에 대한 소방검사를 실시한다고 8월5일 밝혔다.

이번 소방검사는 폭염기 온도상승에 따른 유증기 발생 증가로 폭발사고 등 화재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셀프주유취급소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셀프주유취급소의 시설기준 적합여부,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및 근무 실태여부, 위험물안전관리법상 취급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남동소방서 최훈호 예방안전과장은 “폭염기 셀프주유취급소의 소방검사를 통해 위험물안전관리자의 책임의식을 강화하고 유증기 발생에 의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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