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지난 8월2일부터 시작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집중호우가 중부지방에 영향을 미치면서 부평구 관내 피해가 발생한 곳에 안전조치를 지원하고 있다고 8월7일 밝혔다.

기상청은 8월2일 오후 2시를 기해 호우경보를 발령했으며 부평소방서는 이날 오후 3시부터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해 비상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침수 피해에 적극 지원했다.

부평소방서는 8월2일부터 8월6일 오전 11시 호우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부평구 관내에 총 11건의 신고가 접수됐고 부대시설 파손, 토사물 유출, 싱크홀 발생, 나무 전도 등에 대해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또 관내 상습 침수지역 및 피해 우려지역 기동 순찰 등 선제적 예방조치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오원신 부평소방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가용 소방력을 최대한 지원해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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