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서장 이천택)는 최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피해를 입은 관내 주민을 위해 복구작업을 지원했다고 8월11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 8월7일과 9일 집중호우로 침수 등 피해가 속출했다.

서부소방서는 침수피해 대응을 위해 인력 646명과 장비 180대를 동원했다. 또 인명구조, 안전조치 등 95여 건의 소방활동을 펼쳤으며 침수고립자 43명을 구조했다.

특히 지난 8월8일과 9일에는 서창동 농협 농자재창고 침수에 따른 피해를 복구하고자 소방인력 58명과 소방장비 13대를 이용해 피해복구 지원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천택 서부소방서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소방력을 동원해 주민의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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