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소방서(서장 김태준)는 지난 8월10일 코로나19 온나라 이음 영상회의를 활용한 원격 직장교육훈련을 가졌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재확산 됨에 따라 소방서 직원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교육에 직접 참가하고, 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직원은 각자의 사무실 등 장소의 제한 없이 실시간으로 송출되는 영상을 통해 교육에 참여했다.

온나라 이음 영상회의 서비스를 활용함으로써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교육을 진행했으며 상호 소통할 수 있었다.

주요 내용은 ▶타 시·도 현장활동 중 순직사례 등 안전사고 예방교육 ▶내·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민원응대 교육 ▶코로나19 관련 직원 복무관리 및 주의 사항 전파 ▶수난구조 발생시 예방 및 대처방안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직장교육은 김규수 초대 고령소방서서장을 초청해 “개서 당시와 현재의 비교로 보는 조직의 변화 물결”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모든 일에 사소한 것을 놓치지 않고 생각에 그치지 않아야 하며, 곧바로 실천하여 국민 안전을 위해 앞으로 소방이 나아가야할 방향 등의 강연으로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태준 고령소방서장은 “소방서 직원들을 위해 선뜻 먼 길을 달려와 강의해 주신 김규수 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직장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완화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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