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는 지난 8월14일 창원예비군훈련장에서 소방, 군, 경찰이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8월17일 밝혔다.

‘안전훈련의 날’은 민방위 기본법 제25조 및 동법 시행령 제34조에 근거하여 재해, 재난, 테러와 같은 소방, 군, 경찰의 통합된 대응이 필요한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초동조치를 실시해 안전한 창원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와 경찰서를 비롯해 제5870부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으로 인한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총체적 대응시스템과 매뉴얼을 점검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소방서 관계자는 훈련 중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함께 실시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모두가 알아야 할 소방안전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김용진 창원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유관 기관 협업을 통해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더욱 매진해 실제 재난 발생 시 능동적인 재난대응 태세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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