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도양119안전센터가 지난 8월17일 원광녹동효도마을에서 화재발생 때 신속한 초기대응과 소방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불시 출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8월18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연기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피난로 확보 및 대피 등으로 진행됐으며 긴급상황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요양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고 실시됐다.

박상진 고흥소방서장은 “요양병원 등 노유자시설은 화재 발생 때 다수 인명대피에 애로사항이 발생할 수 있어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인명대피 등 초동대응이 중요하다”며 “훈련을 통해 문제점을 검토하고 대응능력을 강화해 선제적 대응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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