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8월20일 소회의실에서 노유자시설인 광명원에서 가상의 화재가 발생된 상황을 부여하고 이를 대응하는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광명원 2층 기숙사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이용객이 고립되어 있으며 연소가 상부층으로 확대돼 다수의 인명 구조가 필요한 상황을 부여했다.

관할 안전센터장의 대상물 소개를 시작으로 ▲선착대 및 지휘대 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에 따른 5개부 활동 및 임무 발표 ▲통제단장 강평 및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불시에 유동적인 훈련 메시지를 수시로 부여하면서 상황에 맞는 통제 단원들의 주요임무에 맞춰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대응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부평소방서 김승호 현장대응단장은 “노유자시설은 화재발생 시 대형 재난으로 발생하기 쉽다”며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재난유형에 대한 분석과 역할별 임무를 통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역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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