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소방서(서장 김성기)는 8월21일부터 오는 8월25일까지 소방서 1층 로비에서 ‘아날로그 도상훈련, 소방안전지도 프로젝트’ 작품을 공개한다고 8월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사태로 외부 소방훈련이 축소 및 연기되는 등 어려움이 있어 새로운 소방훈련법 기획⦁추진에 따른 것으로, 현장 경험이 부족한 신임소방관 26명을 대상으로 4절지 한 장에 관내 지도 그리기 프로젝트를 3개월 간 진행했다.

중부소방서 로비에 진열된 소방안전지도는 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오는 9월에 중부소방서장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 후에는 인천소방본부 공식 유튜브 채널(인천소방TV)을 통해 소방안전지도(작품) 및 제작과정 영상을 활용해 디지털 전시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훈련에 참여한 직원들은 “이번 훈련으로 다양한 소방 문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생각해 보고, 직원들과 토론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지도 보는 습관 및 능력을 길러 출동 시 도로⦁건물에 대한 이미지마인드컨트롤하며 출동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부소방서 이형모 훈련평가팀장은 “다양한 훈련법을 개발하여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소방관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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