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전문 구조대원 양성을 위한 인명구조사 2급 자격 취득을 위해 대원 14명이 자체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8워21일 밝혔다.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은 각종 재난현장의 구조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로 구조대원의 기초역량과 구조기술을 평가하며 오는 8월31일부터 9월4일까지 인천소방학교에서 진행된다.

평가 항목은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기초체력 및 기초수영능력, 로프 하강 및 등반, 교통사고 인명구조(에어백, 유압장비), 수직ㆍ수평 인명구조 등 총 9개 항목이다.

남동소방서 김용운 119재난대응과장은 “인명구조사 시험은 한 치의 오차 없는 전문적인 구조기술이 필요한 만큼 만반의 준비로 전원 합격의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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