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소방서(서장 고숭)는 코로나19 장기화를 대비해 실시간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소방안전교육을 운영한다고 8월21일 밝혔다.

용상소방서는 8월20일 재난취약대상인 용산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3주간의 시범 교육 운영을 통해 교육대상처에 대한 비대면 소방안전교육 만족도를 조사하고 미비점을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소방안전강사가 영상장비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교육자와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재난약자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교육 기회 제공으로 화재시 대피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등 기초 소방안전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용산소방서 안종숙 안전교육담당은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소방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다양한 교육 방식을 마련하고 미비점을 개선하겠다”며 “실시간 화상 교육을 통해 대시민 소방안전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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