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소방서(서장 정재후)는 코로나19 확산ㆍ감염 방지를 위해 정부에서 지난 8월16일부터 시행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8월21일 밝혔다.

최근 카페, 식당, 교회 소모임 등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으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소방서는 전 직원에게 방역수칙과 함께 한층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준수를 당부했다.

서대문소방서는 사무실 내 근무 인원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현장출동 부서 등 업무 특성상 재택근무가 어려운 부서를 제외하고 부서별 최대 1/3에 해당하는 인원까지 재택근무를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다수인 시설 이용 자제 ▲비대면 종교활동 적극 권장 ▲결혼식, 돌잔치, 장례식 등 참석 자제 ▲불필요한 외출, 모임, 여행 등 최대한 자제 ▲모든 유흥시설 출입 금지 ▲해외입국자 14일간 접촉 금지 ▲근무 중 마스크 착용ㆍ부서 간 접촉 자제ㆍ식사 시간 조정ㆍ청사 출입 발열 체크 ▲구급차 및 청사 소독 철저 등이다.

서대문소방서는 전 직원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재후 서대문소방서장은 “시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최우선하는 소방관의 임무가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감염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불필요한 행사나 모임,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을 반드시 준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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