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지난 8월21일 진해구 안골동 공동주택 관계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공동주택에 화재 발생 시 각 세대가 밀접해 있어 한 세대에서 인근 세대로 확산이 쉬워 다수의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가 있다.

창원소방본부는 공동주택 관계인을 대상으로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화재 발생 시 실질적인 초기 대응으로 화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규모 단위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에어컨 화재 예방법 △119신고방법 및 인명대피방법 △소화기, 소화전 사용법 △완강기 사용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이다.

이기오 창원소방본부장은 “다수의 인원이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에서 나 혼자만의 예방과 대응으로 화재 피해를 예방할 수 없다”며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서비스로 나와 이웃이 함께 살아가는 안전한 주거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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