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지난 8월20일 3층 다목적실에서 하얀어린이집 교사 및 원생 51명을 대상으로 화재시 안전한 대피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8월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재가 발생했을 때 어린이들이 올바른 상황 판단과 신속한 대피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화재 발견 시 “불이야” 하고 큰소리로 외치기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말고 계단을 통해 지상 또는 옥상으로 대피하기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고, 낮은 자세로 이동하기 등이다.

박상진 고흥소방서장은 “피난약자인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위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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