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는 8월24일 ‘제32회 전라북도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대회 ’우수관서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전북소방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생활중심, 현장중심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소방정책 개발 및 제도 개선을 통해 다양해지고 급변하는 소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연구하는 분위기 조성 및 확산을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논문발표’를 생략하고 제출된 논문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진행됐으며 도내 6개 소방서(전주완산, 익산, 남원, 완주, 고창, 무진장)의 연구팀이 제출한 논문이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최우수 논문으로 고창소방서의 ‘소방청사 최적설계 표준지침 개발’이 선정됐으며 우수 논문은 익산소방서의 ‘소방 직무체계 개선을 통한 전문성 강화 방안’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고창소방서는 다가오는 9월과 10월 중 소방청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대회에 전라북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홍영근 전북소방본부장은 “국가직 전환 및 현장인력충원 등 조직개편과 급변하는 소방환경에 필요한 소방정책 발굴․개선을 통해 안전한 전북 실현 및 소방서비스 향상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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