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오는 7월8일과 9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시군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성 하내테마파크에서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청소년 선도ㆍ보호를 위해 일선에서 봉사해온 유공자 표창, 관련법 및 교양강좌, 분임토의를 비롯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경기도 한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감시단원들의 상호 정보교류를 통한 활동능력 향상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선도와 보호를 위해 애쓰는 감시단의 사기진작을 위해 여러 가지 지원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는 올해부터 감시단 자녀에게 청소년 학업장학금 지원제도를 신설해 총 29명에 3500만원을 지원한다.

한편, 현재 도내 22개 시군에서 여성가족부로부터 지정받은 57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소속 33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이성하 기자(sriver57@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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