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철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은 8월26일 오전 태풍 바비 북상 및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관서장 긴급상황점검 영상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는 본부 각 과장과 주무팀장, 관할 35개 소방서장 등이 참석해 태풍 북상에 따른 긴급구조 대응 및 대책을 논의했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태풍 특보 발령에 따라 소방서장 정위치 근무 등 상황 단계별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또 본부 및 소방관서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태풍 피해에 선제적 대응을 할 방침이다.

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예방 및 대응 상황도 점검했다.

이형철 소방재난본부장은 “태풍 북상에 대비해 취약한 부분에 대한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현장 예찰활동을 강화해야 한다”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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