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소방서(서장 이정희)는 제8호 태풍 ‘바비’ 북상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비 태세를 강화하는 등 안전망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8월26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8호 태풍 ‘바비’는 매우 강한 위력을 유지한 채 오는 8월26일과 27일 사이 전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 많은 비도 예상되지만 무엇보다 바람이 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태풍 대비 중점 추진사항은 ▲유관기관 합동 대응체계 구축 ▲수방장비 사전 점검 및 100% 가동상태 유지 ▲계곡 주변 식당 운영자 간 문자 알림 서비스 공유 ▲관내 계곡 및 취약대상 펌프차량 순찰 강화 등이다.

이정희 동작소방서장은 “태풍의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며 창문과 문을 닫고 외출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유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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