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태풍 ‘바비’ 북상에 따라 부평구 관내 피해가 발생한 곳에 안전조치를 지원했다고 8월27일 밝혔다.

8월26일 오후 6시부터 비상근무에 돌입해 비상대응태세를 강화하고 강풍 및 침수 피해 주민을 적극 지원했다

부평소방서는 8월27일 오전 9시 태풍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부평구 관내에 총 11건의 신고가 접수됐고 강풍에 의한 간판, 천막, 펜스 등 외부 구조물 낙하에 대한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또 관내 상습 침수지역 및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기동순찰 등 선제적 예방조치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오원신 부평소방서장은 “태풍에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가용 소방력을 최대한 지원해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