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서장 강한석)는 8월27일 새벽 5시19분 경 태풍으로 인해 전선줄이 바닥에 떨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안전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계양소방서는 현장에 도착해 도로에 끊어진 전선줄 및 전봇대에도 늘어진 전선줄을 발견했다.

이에 끊어진 전선줄은 파이어 라인을 이용해 고정시켜 놓았으며 늘어진 전선줄에는 파이어 라인을 묶어 큰 차량이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하는 등 안전조치 후 한국전력공사에 인계했다.

강한석 계양소방서장은 “강풍으로 외벽 및 간판 등 구조물이 낙하할 우려가 크다”며 “태풍 시 걸어갈 때는 위를 항상 확인해 낙하물에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