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최근 코로나19 대유행 기로에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월28일 오후 4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8월27일부터 오는 9월9일까지 2주간 경기도 내 모든 공무원과 소속 공공기관 직원에게 가족과 공무 대인접촉금지 명령에 따라 소방서는 전 직원에게 방역수칙과 함께 한층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준수를 당부하기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교대근무자 및 민원담당부서를 제외한 부서별 최대 1/3 재택근무 ▲시차출퇴근제 활용 ▲근무 중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부서 간 접촉 자제 ▲공무외 사적모임 금지 ▲회식·사모임·여행 최대한 연기 또는 취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출장 및 교육 최소화 ▲구급차 및 청사 소독 철저 등이다.

이정래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및 도지사 특별지시에 적극 준수해 주길 바란다”며 “특히 구급차량 및 구급장비의 철저한 소독 및 방역을 통해 확진자 병원이송 등 관련 업무 지원과 신속한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해 대국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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