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본부장 김연상)는 119종합상황실 김종원 소방장이 소방청에서 주관한 2020년 상반기 소방상황관리 및 공동대응업무평가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9월2일 밝혔다.

김종원 소방장은 지난 2005년 소방 조직에 입직해 15년간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화재 진압 활동과 구조 활동을 펼쳤으며, 현재는 상황관리 요원으로서 선(先) 출동 시스템 적용 등 재난초기 골든타임 확보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김 소방장은 특히 긴급 신고 통합 구축에 따른 상황요원 시스템 교육을 정례화하고 시스템 개선을 위한 의견을 개진하는 등 상황업무 처리 선진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종원 소방장은 “상황관리 분야에서 표창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긍지를 가지고 도민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황관리 유공 표창은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상황대응을 통해 소방상황관리 업무발전에 공적이 우수한 소방공무원에 수여하는 상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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