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지원센터’는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ㆍ설치에 관한 각종 문의와 상담 창구를 일원화하고 시민이 소방시설을 손쉽게 구매ㆍ설치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도봉소방서에 따르면 매년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중 가장 많은 비율이 주택에서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17년 2월5일부터 소방시설법 제8조에 따라 기존 주택을 포함해 모든 주택의 소유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 설치해야 하지만 서울시 설치율은 55.5%에 그치고 있다.
김용근 도봉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가족과 재산을 지켜줄 수 있는 최소한의 시설”이라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비대면 방식을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역시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도봉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 제고를 위해 설치를 원하는 시민에게 상담 후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겠다는 방침이다. 도봉소방서 예방과로 전화하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대해 상담 및 보급을 받을 수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윤성규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