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소방서(서장 강한석)는 의료시설에서 사용중인 소량 위험물질 사용에 대한 화재 및 사고 위험을 줄이고자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했다고 9월10일 밝혔다.

계양소방서는 전라북도 익산시 소재 병원에서 알코올 솜을 제조하다 주변에 떨어진 알코올이 전기난로 복사열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사실을 안내하면서, 소량 위험물질 사용에 대한 주의사항 및 사고 시 대응방법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화 지도를 실시했다.

계양소방서 김병일 예방안전과장은 “의료시설에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이번 컨설팅을 통해 소량의 위험물질이라도 안전하게 사용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