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서장 김정희)는 여성의용소방대(대장 고동숙)가 지난 9월8일 개최된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강사 경진대회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9월10일 밝혔다.

심폐소생술의 우수 강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9개 소방관서가 참여한 가운데 의소대원이 생명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심폐소생술 역량을 측정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정수정, 전세영대원은 동해여성의소대 주축 대원으로 도민의 생활안전과 생명지킴이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다른 대원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 제작 및 손세정제 기증 등 지역 방역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김정희 동해소방서장은 “대회를 위해 불철주야 구슬땀을 흘린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의용소방대원이 안전한 동해시를 만들고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더욱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