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소방서(서장 서상철)는 영흥우체국과 함께하는 ‘달리는 소화기’ 설치에 따른 기증행사를 개최했다고 9월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간기업의 사회공헌과 쉽고 편하게 접근 할 수 있는 소방 홍보를 위해 이뤄졌으며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영흥우체국에서 진행됐다.

송도소방서는 지역 여건을 잘 파악하고 있는 영흥 우체국 집배용 이륜차 차량용 소화기함을 이용해 화재 초기진화에 사용하고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를 저감하기 위한 홍보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송도소방서 조보형 예방안전과장은 “자발적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가족의 안전과 행복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색적이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 사각지대까지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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